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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별한 생활 정보/생활 속 리뷰

굿프렌드 밸런스 휴 건식 좌훈 족욕기 GOOD-F5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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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마비 증상으로 다리에 강직이 심하신 아버지.

 

종아리 근육이 뭉쳐 잠을 못 이루실 때가 있는데요.

 

손을 대면 통증을 느끼셔서 고민하던 중

족욕기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혹시 모르니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전문의와 상의 후 구매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리퍼 제품을 9만 원대에 구매했는데,

더 저렴하게 판매되는 곳들도 있으니

가격비교 후 구매하시길.

 

 

무게

 

 

무게는 약 5Kg 정도로 생각보다 무겁지는 않았습니다.

 

 

배송상태

 

 

스티로폼의 보호를 받으며 안전하게 배송됐네요.

 

 

자국

 

 

리퍼 제품이라 살짝 찍힌 자국이 있지만

뭐 괜찮습니다.

 

 

구성

 

 

설명서, 본체, 본체 덮개, 발 덮개, 약쑥 주머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부

 

캐나다산 햄록나무의 향이 은은하니 나쁘지 않네요.

본체 안쪽을 보면 나무 발판이 있고,

양 쪽에 8개의 약돌이 있는데,

온도가 올라가도 데일 정도로 뜨거워지지는 않습니다.

 

버튼

 

전원, -, + 로만 구성되어 있는 

매우 직관적인 조절 버튼이 보입니다.

 

덮개

 

열 방출을 막아주고,

내부 온도를 유지해 주는 발 덮개입니다.

 

검은색 테두리 부분은 찍찍이(벨크로)로 되어있고,

 

발덮개

 

이렇게 본체 안쪽에 부착하여 사용합니다.

 

분리가 가능해서 세척이 용이하고,

마비된 발도 들어갈 만큼

편안하게 넓혀지고 조여집니다.  

 

다만 족욕기 본체에는 마비된 발이 걸릴 때가 있네요.

 

 

주머니

 

주머니 안에는 

 

약쑥

 

약쑥이 들어있고,

족욕기 안에 넣어 사용합니다.

 

나중에 강화도 약쑥을 구매해서 활용해 보려 합니다.

 

 

 

온도와 시간은

-와 +버튼을 눌러 간단하게 조절이 가능한데요.

 

 

코드를 연결하면 삐삐- 소리가 나는데,

전원을 눌러야 화면에 숫자가 나타나고,

내부에도 빛이 들어옵니다. 

 

 

왼쪽은 시간, 오른쪽은 현재 온도가 나타나며,

설정한 시간이 종료되면

삐삐-소리를 내면서 화면이 꺼지고, 작동도 멈춥니다.

 

 

그리고 전원을 껐다 켜면

시간은 60분,

온도는 전에 설정했던 온도가 나타납니다.

 

시간도 설정한 대로 켜졌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지만,

작동법이 간단해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설정 시간은 01~99분, 작동 온도는 30~65도까지 가능하고,

사용 중에도 변경이 가능했어요.

(온도 설정은 18~65도까지 가능.)

 

 

덮개높이

 

휠체어에 앉아서 사용중인 모습입니다.

신체에 따라 다르겠지만,

발 덮개는 종아리 반 까지 올라옵니다.

무릎까지 올라오는 덮개도 따로 판매되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50도에서 20분만 사용해도 발이 후끈했는데,

다른 가족은 50도도 낮게 느껴지다고 합니다.

 

체질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내부상세

 

사우나가 생각나는 내부입니다.

 

전원을 켜면 붉은빛(근원적외선 아님)이 들어오는데,

보는 것만으로 노곤노곤, 나른나른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좌훈

 

좌훈은 이 상태로 위에 앉으면 됩니다.

(사용 시 다리 덮개는 분리하고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딱딱해서

방법을 고안하다가 

 

 

집에 돌아다니는 도넛 방석을 올려봤습니다.

 

방석

 

나무 위에 바로 앉는 것보다 편안하네요.

 

방석 중앙에 구멍이 있어

온도 전달이 잘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움직임이 제한적셔서 

장운동도 원활하지 않으신데요.

좌훈으로 혈액순환에 도움을 받고,

좋은 효과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보관

 

사용 후에는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처음 포장되어 있던 비닐을 씌워봤습니다.

 

물을 채우고 버리는 번거로움이 없고,

누워서도 족욕이 가능해서 구매해 봤는데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천천히 온도가 올라가서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따뜻함이 유지되어 좋았습니다.

 

아버지도 거부감 없이 

 족욕기를 먼저 찾으시네요.

 

앞으로 쌀쌀해질 날씨에

저 또한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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