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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별한 생활 정보/각종 정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후기-01. 이론, 실기, 실습, 점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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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지원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저도 그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일배움카드와 요양보호사 훈련 과정을 신청해야겠죠?

신청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내일배움카드 신청하는 방법↓↓

2022.01.28 - [소별한 생활 정보/각종 정보] - 내일배움카드 발급 준비-워크넷 구직신청(구직자), 동영상 시청

 

내일배움카드 발급 준비-워크넷 구직신청(구직자), 동영상 시청

아픈 가족이 있다면, 보호자는 자유로울 수 없고, 이는 경제활동에 영향을 주기도 하죠. 장담할 수 없는 미래에  조금이나마 대비를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요양보호사 자

daphnej.tistory.com

 

 

↓↓훈련 신청하는 방법↓↓

2022.02.18 - [소별한 생활 정보/각종 정보] - 내일배움카드 진단상담, 계획서 작성, 훈련 신청하기(140시간 이상)

 

내일배움카드 진단상담, 계획서 작성, 훈련 신청하기(140시간 이상)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았다면 훈련을 신청해야겠죠? 그전에! 훈련할 기관에 자리가 남아있는지 문의해 보는 게 좋습니다. 결제를 하려고 훈련기관에 방문했는데, 미리 가등록한 인원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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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해당 교육원에서 일정 교육 시간을 이수해야만 합니다.

 

즉,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해야 하는데요.

 

저는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하루 8시간씩 30일 동안 

총 240시간 교육을 이수하였습니다.

(이론 80시간 + 실기 80시간 + 실습 80시간)

 

간호조무사 혹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는

총 50시간만 이수하면 되기 때문에

 

위 자격증을 함께 준비할 계획이라면

먼저 간호조무사나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준비하면 시간이 단축되겠죠.

 

 

그리고

주간반뿐만 아니라 야간반과 주말반을 운영하는 곳도 있어서

충분한 탐색 후에 본인 상황에 맞는 훈련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주말반은 별로 없대요...)

 

 

그럼!

후기를 시작해 볼까요?

 

 

 


 

 

 

1. 훈련기관 고르기

 

 

훈련기관 선택 시

수강생들의 만족도(후기)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후기가 많고, 만족도가 높으면서

교통이 편리한 곳을 목록에 담아두었는데요.

 

거리가 가까워도 만족도가 낮은 곳은

왠지 불안해서 제외시키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인기가 많은 곳은 이유가 있겠지 싶어서

수강신청 인원이 많고,

마감이 빠른 곳을 주의 깊게 봐 두었습니다.

 

 

그 밖에

지도로 교육원 주소나 이름을 검색해서 외관을 확인하고,

주변에 점심을 해결할 곳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결제를 위해 교육원을 방문했을 때도

내부 시설을 쓰윽-확인해봤고요.

 

물론 각자 중점을 두는 부분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그리고

훈련을 신청하기 전에 먼저 교육원에 전화해서 가등록을 해두는 게 좋습니다.

온라인으로 훈련을 신청하더라도

가등록을 안 하면 결제 후에도 순서가 밀려 신청이 안될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신청이 안되었다면 결제금액은 환불 된다는 점!

 

 

 

 

2. 이론, 실기

 

 

이 교재로 이론 수업이 진행됐는데,

500페이지가 넘어서 꽤 두껍고 무거웠어요.

 

다행히 강의실에 두고 다닐 수 있었지만..

 

그리고 각 과목마다 강사님이 다르고,

하루에 한 과목만 있는 게 아니라서

이론과 실기가 적절히 섞여있는 느낌?

 

수업은 주로 교재로 진행됐지만,

중간에 동영상 시청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론 수업 후에는 시험을 보는데...

 

 

 벌써 싫어지죠?

 

문제가 많지 않고,

수업을 들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이라

걱정은 노노.

 

 

 

실기는

혼자 혹은 짝을 짓거나 마네킹을 이용하여

환자 이동 돕기, 체위 변경 등 다양한 과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연습을 하고,

그 후에 평가가 이루어지는데,

 

20명 남짓한 수강생이 있다보니 

어떨 때는 시간이 약간 부족하기도...

 

그리고

편마비 가족을 간병해본 경험이 

실기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상 중 일부가 실기에 담겨 있더라고요.

물론 새롭게 배운 것도 있지만요.

 

처음 접해보면 순서도 헷갈리고 어색한 게 당연하겠죠.

 

만약 과정이 궁금하거나, 수업이 걱정된다면

유튜브에 '요양보호사 실기'를 검색해서 동영상을 먼저 시청해보세요.

 

유튜브 자료들이 예습, 복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이론 수업보다 실기 수업이 덜 지루하더라고요.

 

거의 이론 수업만 하는 날도 있었는데

의외로 그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방석 필수!!

 

참고로 제가 속한 기수분들의 연령대는 30대~70대까지 다양했는데,

주로 50대~60대 분들이 많았고, 상대적으로 여성 수강생이 훨씬 많았습니다.

물론 비율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3. 현장실습 -> 동영상 시청 교육으로 대체

 

원래는 현장 실습 80시간을 채워야 하는데,

(시설 40시간 + 재가 40시간)

시국이 시국인지라 동영상 시청으로 실습이 대체되었습니다.

 

 

실습은

주로 치매 관련 동영상을 시청했고,

중간에 필기 예상 문제들을 풀어보기도 했습니다.

 

동영상 시청 후에는

 이론 때 처럼 시험을 봤는데,

역시 문제가 많지 않고, 쉬워서 걱정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처럼 이론과 실기 중간에 보는 시험들은 

정식 시험과는 별개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지, 교육과 습득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정도?

약간 쪽지시험 같은 거였어요.

 

거리두기가 강화됐을 때는 훈련이 잠깐 중단돼서

한 달이면 끝날 훈련이 세 달 동안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앞에 기수분들 상황이 더 심각했기 때문에

불평할 수가 없었어요.

 

상황이 안정되면 이런 일도 없어지겠죠?

 

 

최근에 현장 실습이 다시 재개되고,

동영상 시청과 현장 실습이 병행된다는 소식이 있으니

변경된 사항들을 잘 살펴보고 계획하시길 바라겠습니다.

 

 

4. 점심시간

 

원래는 교육원에서 제공하는 밥과

수강생들이 싸온 반찬으로 점심을 해결했었는데,

거리두기 시행으로 각자 외식하는 방법으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고요.

 

 

혼자 먹는 게 더 편했던 저에게는 반가운 이야기!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거나 친목에는 관심이 없어서

혼자 점심을 먹고, 남은 시간에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개인적인 시간을 가졌습니다.

 

반찬을 싸가는 것도 일이라...

 

처음에는

자리마다 투명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서 도시락을 가져올 수 있었는데,

거리두기 강화로 실내 식사가 금지되었고, 간식과 커피도 금지되었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겠죠?

 

 

 

8시간 수업을 듣는 게 쉽지만은 않으니

본인의 체력도 잘 고려해 보시고요. 

 

 

그럼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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